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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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미래를 위한 주춧돌 되어' 이화약대 국악반 정기연주회

  • 작성일 : 2022-02-15
  • 조회수 : 752
  • 작성자 : 약학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오는 19일 동아리 국악반이 제6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礎: 위기 속에서도 굳건히 미래를 위한 주춧돌이 되어'를 주제로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속에 힘든 시기를 겪는 모든 이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악반에 무한한 애정과 가르침을 선사했던 故윤혜정 교수를 추모하는 장이 마련됐다.


故윤혜정 교수는 국악반 지도교수로 이화약대 4대 학장을 역임했다.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평조회상 중 타령 정악합주 △영산회상 중 세령산 해금합주 △수연장지곡 정악 합주 순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故윤혜정 교수의 추모 영상과 함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가야금합주 △정읍사 거문고 합주 △축연무 관현악 합주가 이어진다.


김혜진 국악반 회장은 "이번 연주회는 작년 봄에 소천하신 윤혜정 지도교수님의 추모연주회"라면서 "국악반은 앞으로도 이화약대와 함께 성장해가는 동아리가 될 것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내디뎠던 발걸음이 국악반의 새로운 시작과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2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에 화상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되며, 포스터 또는 팸플릿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이화약대 국악반은 1955년 故정기용 교수가 설립한 국내 대학 최초 국악동아리로 약 100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최선 교수가 지도하고 있으며, 곧 70주년을 앞두고 있다.




국악반


기사= 약사공론 김용욱 기자 (wooke0101@kpanewa.co.kr) 

기사 원문=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29974&categor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