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대소식

[약대소식] 제 2회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 심포지엄 개최

  • 작성일 : 2021-12-15
  • 조회수 : 754
  • 작성자 : 약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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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난치병 섬유화질환 치료의 원천기술 개발을 선도할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20186월 설립하였다. 본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Medical Research Center, MRC) 중 하나로 201810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섬유화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MRC 1단계 연구가 마무리되는 시점으로 본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상기해보고 산업적 활용도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114()2회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Fibrosis, Bench to Bedside and Back to Bench Again’을 주제로 임상적 의미가 있는 기초연구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윤실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Approach from Clinic to Basic’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이호영 교수, 연세대학교 남기택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윤진 박사, 이화여자대학교 권영주 교수가 발표하였다. 이 세션은 하헌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이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Approach from Basic to Clinic’을 주제로 한미약품 이영미 전무,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Yizhou Dong 교수, 대웅제약 박준석 센터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은 이승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전체 행사의 진행은 사회자를 맡은 황은숙 교수가 이끌었으며, 이정연 교수의 폐회사로 막을 내렸다.  

 

본 행사는 온 ·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본교 약학대학 교수진, 재학생 및 연구원, 약학대학 동창회, 섬유화질환 관련 제약회사 연구원 등 약 150여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하였다.

 

본 연구센터의 연구성과 발표 및 섬유화질환 분야 석학들의 발표를 통해 기초에서부터 응용에 이르는 다양하고 선도적인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본 심포지엄을 통해 섬유화질환 관련 산학간 밀접한 교류가 이뤄져,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슈를 함께 모색하여 실질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