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대소식

[학생소식] 약학과 재학생 SCI급 약학분야전문학술지에 제 1저자로 리뷰 논문 게재.(신종윤, 이선영, 이현경, 안재은)

  • 작성일 : 2021-02-05
  • 조회수 : 3133
  • 작성자 : 약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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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종윤, 이선영, 이현경, 안재은 학생)



최근 들어, Nature Materials, Nature Nanotechnology, Advanced Materials등 다양한 high profile저널들에 이차 근적외선영역에서 적용가능한 나노의약품개발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보고가 되고있다.

본교 약학대학에 재학중인 신종윤(5학년), 이선영, 이현경, 안재은(6학년) 학생(지도교수 이용현)은 이차 근적외선영역기반 나노프로브의 개발과 적용에 있어서의 최신동향 (Recent Progress in Development and Applications of Second Near-infrared (NIR-II) Nanoprobes)을 SCI급 약학분야학술지인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에 제 1저자 (공동1저자 4인)로서 보고하여, 2월 4일자로 온라인에 게재되었다. [Link]

 

근적외선 광학용 프로브는 UV/VIS기반 광학용 프로브에 비하여 낮은 조직 간섭과 높은 조직 침투등의 분명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차 근적외선영역 (1,000–1,350nm)은 조직 투과율, 조직간섭, 안정성측면에서 일차 근적외선 영역 (650–950nm)에서보다 훨씬 더 우수한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이차 근적외선영역을 활용하면, 감도와 침투능이 보다 향상된 광음향및 형광이미징을 얻을 수 있고, 더 깊숙한 병변에서 광열및 광역학치료를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질병 표적화능력, 상대적으로 긴 혈중 순환시간과 같은 장점을 갖는 나노의약기술의 눈부신발전은, 광학기술의 장점을 살리면서 동시에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매력적인 옵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논문은, 광음향, 형광이미지, 그리고 광역학, 광열치료를 위한 이차 근적외선영역기반 나노프로브의 개발 및 응용분야에서 최신 연구성과를 망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상이행을 위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등, 이차 근적외선영역기반 나노프로브의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여 많은 관련연구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윤 학생은 인턴, Honor's research기간동안, 그리고 이선영, 이현경, 안재은 학생은 심화실습과정동안 논문작업을 수행하였다. 이선영, 이현경학생은 심화실습기간동안 우수한 연구능력을 보여주어 연구의 날에 각자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이처럼 약학대학 인턴, Honor’s research, 연구심화실무실습을 통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물들은 이화여대 약학대학의 실습관련 커리큘럼 및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