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소식] 약학연구소 윤이수 연구교수 “여성과총 미래인재상" 수상
약학연구소 윤이수 (사진) 연구교수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회장 권오남)가 주관하는 ‘2024년 제15회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미래인재상은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갈 신진 여성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여성과총이 2010년 제정한 상이다.
이화여대 약학대학에서 2012년도에 학사학위, 2014년도에 석사학위(지도교수 서은경)를 취득한 윤 연구교수는 2015년 도미하여
일리노이주립대 시카고캠퍼스 (Univ. of Illinois at Chicago)에서 생약학(Pharmacognosy)을 전공하였으며, Chun-Tao Che 교수의 지도하에 2022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약학대학 서은경 교수 연구실에 조인한 윤 연구교수는 다양한 천연물로부터 단일물질을 분리하고 핵자기공명분석 및 질량분석을 활용한 추출물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우수 연구진들과의 공동연구를통해 docking simulation 및 활성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천연물의 신약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연구한다.
윤 연구교수는 역사적 기반과 현대과학적 접근을 통해 천연물과 질병 치료에 대한 관계를 해석하는 연구가 인류에게 필수적인 연구 분야임을 강조하며,
천연물로부터 유용한 성분을 분리하고 그 의약학적 효용성을 밝혀 사회구성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연구교수는 수상 연설에서 “더욱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여성과학자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실히 정직히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