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소식] 약학대학 미겔 마리아-솔라노 박사, 김여정 씨, 아시아의약화학연맹 국제의약화학 심포지엄(AIMECS 2023)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 수상
약학대학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센터장 최선) 연구교수 미겔 마리아-솔라노(Miguel A. Maria-Solano) 박사와 약학과 석·박사통합과정 김여정 씨(지도교수 류재상)가 지난 6월 25일(일)~28일(수)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의약화학연맹 국제학술대회(14th Asian Federation For Medicinal Chemistry (AFMC) International Medicinal Chemistry Symposium; AIMECS 2023)에서 각각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왼쪽부터)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미겔 마리아-솔라노 박사, 약학과 김여정 씨
세계 3대 의약화학연맹 중 하나인 아시아의약화학연맹(Asian Federation of Medicinal Chemistry, AFMC)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의약화학 심포지엄(AIMECS)을 한국에 유치하여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AIMECS 2023은 '의약화학의 새로운 시대: 도전과 기회 (New Era of Medicinal Chemistry: Challenges and Opportunities)'를 주제로 2개의 기조강연과 19개의 주제별 세션에서 300여 편의 초록이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됐다. 유럽의약화학연맹(EFMC) 및 미국화학회(ACS) 대표들을 비롯하여 세계 30여 개국 900여 명의 참가자와 글로벌 제약사인 로슈와 머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신약개발 기초에서 임상까지의 결과를 공유하며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포괄하는 글로벌 학술교류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연구교수인 스페인 출신 미겔 마리아-솔라노 박사는 "Computational Analysis of the Dynamic Allosteric Networks that Drive Adenosine A1 Receptor Activation" 연구로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미겔 마리아-솔라노 박사는 현재 본교에서 AI와 컴퓨터를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Expanding the Scope of c-Src Inhibitors: Designing Imidazole Derivatives as Dual Inhibitors of c-Src and Btk Kinases with Potential Therapeutic Applications" 연구로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한 약학과 석·박사통합과정 김여정 씨는 "큰 규모의 국제학회에서 수상하여 영광이고, 앞으로 해당 연구를 더 발전시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발표의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본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활발한 초다학제적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활발한 신약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